[학회할동 1]

대한신경과학회 자문위원 위촉식

           

글_서대원 총무이사(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는 우리나라를 2017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넘어 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만들었습니다. 통계청 예상 2018년보다 1년 빨리 도달한 것입니다. 또한 지역별로 더욱 진행하여 경북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근접하였고, 전남은 이미 넘어섰습니다. 

고령화 선두 주자인 일본의 경우 총무성 인구 추계를 보면 일본인 인구 65 이상이 27%(2018년기준)이며특히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가 더욱 증가하면서 65~74세 전기 고령자를 추월하게 되는 중고령사회(重高齡社會)로 진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급격한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는 정치, 경제는 물론 복지, 의료, 등 각 방면에 강력한 영향을 주고 있고,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노인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퇴행성뇌신경질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게 되며, 따라서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뇌전증, 말초신경근질환 등 퇴행성뇌신경 질환을 선도 하는 대한신경과학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신경과학회가 뇌신경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급격히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추어 선도적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학회에서는 자문위원으로 다섯 분의 사회 저명 인사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자문위원들의 위촉을 위해 2018년 5월 31일 목요일 오후 6시 대한신경과학회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거행했습니다. 다섯 분의 자문위원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문정림 (前)국회의원을 대외 정책 자문을 위해서 모셨습니다. 항상 온화하시면서 적극적이신 성품으로 우리 신경과학회의 상황에 매우 효과적인 도움을 주실 수 있어 보입니다. 특히 위촉식 소개 후의 자리에서부터 학회가 회원 권익을 위해 공공의료 정책 핵심 입안자들과 접근하고, 계획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문정림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최다 입법 발의를 하신 분으로, 특히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시면서 폭넓은 지인과 경험의 노하우를 발휘해 주실 것으로 보입니다.

안영률 (前)서울서부지방법원장을 법률 자문을 위해서 모셨습니다. 현재 법무법인 KCL 변호사로 활동하시는 안영률 변호사는 28년간 판사로 재직하면서 풍부한 법률적 지식과 경험을 갖추셨습니다. 우선 학회의 회칙부터 검토해 주시고 필요하면 법률적 현안까지 자문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안영률 변호사는 법원장 재직 시, 최우수 법원장 중 1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셨습니다. 온화하신 성품과 정진상 이사장님과의 인연으로 자문비는 받지 않으시겠다고 하시면서 깊은 경험에서 울어 나오는 법률적 자문의 진수를 보여 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재인 단국대 경영대학원장을 미래 자문을 위해서 모셨습니다. 오재인 교수는 경영학부 교수로 26년이상 재직해 오시면서 교육, 연구 등의 여러 업적은 물론, 여러 학회와 사회 활동의 이사, 회장 등을 역임하시면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계십니다. 특히 빅 데이터 분석 등의 최신 부분도 전문으로 하시면서 우리 학회에 미래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자문해 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철웅 회계사를 재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습니다. 재정에 대한 부분도 중요한 부분으로 우리 학회의 회계 정리를 담당해 주신 김철웅세무회계사무소의 김철웅 공인회계사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학회에 맞춤형 재정 자문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무영 순천향대병원 신경과교수를 건강보험 부분의 자문을 위해서 모셨습니다. 우리 학회 회원이면서, 매년 학회에서 향설의학상 시상에 참여하시는 것으로 익숙합니다. 그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으로 많은 활동을 하셨으며, 최근 중앙심사위원회 상근심사위원으로 2020년 9월까지 활동하기로 되어 우리 학회의 많은 현실적인 자문을 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자문위원의 위촉식에는 우리 학회 임원진으로 정진상 이사장, 이일근 홍보이사, 이준홍 의무이사, 김경문 기획이사, 그리고 총무이사로 저도 참석했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이일근 홍보이사가 DSLR 카메라를 준비해 오셔서 잘 찍을 수 있었지만, 학회 회의실의 열악한(?) 배경이 그대로 나와 미흡해 보입니다. 그러나 위촉식 현장에서는 이사장을 포함한 학회 임원들과 모든 자문위원들의 자세한 소개와 적극적인 토의가 있었고, 이러한 열의를 토대로 앞으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학회에서는 각 분야별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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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경문 기획이사, 서대원 총무이사, 이일근 홍보이사, 이준홍 의무이사, 정진상 이사장, 문정림 전국회의원(대외정책자문),
안영률 교수(법률자문), 안무영 교수(건강보험자문), 오재인 교수(미래경영자문), 그리고 김철웅 회계사(재정자문).


[학회할동 2]

제1회 대한신경과학회 의대생 1일 캠프

          

글_서우근 교육간사(삼성서울병원 신경과)


2018년 7월 21일(토)에는 대한신경과학회 주관의 ‘제1회 의대생을 위한 신경학 캠프’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B2 중강의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의대생을 위한 신경학 캠프는 의과대학시절부터 신경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평소 어렵고 힘들게만 느끼던 신경학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되었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지, 또 참여 후 반응이 어떨지 하는 많은 우려 속에 제 2 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된 의대생을 위한 신경학 캠프는, 우려가 무색하게 조기 사전등록이 마감되어 추가등록을 받는 해프닝이 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체 96명이 참석한 신경학 캠프는 오전에는 신경학에 대한 역사 (고려의대 박건우 교수), 뇌와 신경학 (울산의대 김종성 교수)등의 강의와, 4차 산업과 관련된 패널 토의 등을 통해 최근 트렌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고, 오후에는 조별로 신경학적 증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영화를 함께 보면서 토론하고, 조별 퀴즈대회를 통해 지식을 겨루는 장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신경과 의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에 대한 강의(서울브레인 신경과 이일근 원장)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참가한 학생들은 신경학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것과, 무엇보다도 프로그램이 알차고 재미있었다는 평가를 남겼습니다.

대한신경과학회는 이번 ‘제1회 의대생을 위한 신경학 캠프’를 계기로 정기적인 학생 캠프를 개최하고, 학생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제 1회 대한신경과학회 의대생 1일 캠프 동영상


[학회할동 3]

효율적인 치매안심센터 장착을 위한 치매전문가 대토론회
<치매 안심하세요 !> 개최 후기

           

글_이은아(해븐리 병원)


■ 일시 : 2018년 7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4시
■ 장소 : 국회의원 회관 제3세미나실
■ 주최:국회의원 오제세
■ 주관 :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과의사회, 대한치매학회



치매 안심센터는 국가치매책임제의 일환으로 국정과제로서, 전국보건소에 일괄적으로 설치되었다. 2017년 5월, 새 정부가 시작되면서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272개소가 설치되었고, 2018년 5월까지 276개소가 설치되었다.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은 치매의 조기 검진 및 등록, 상담,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과 쉼터운영, 사례 관리, 인식개선 및 홍보 등을 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신경과 회원들의 우려를 유발한 것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치매정밀검사 하나인 CERAD 나 SNSB 등의 신경심리검사를 무료로 시행해준다는 것이다. 정부의 치매환자 지원 정책으로, 2017년 10월 1일부터 SNSB 나 CERAD 등의 인지기능검사가 보험급여로 바뀌게 되면서 환자분들로부터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검사를 해주는데, 병원에서는 왜 돈을 받고 하는 것인가’라는 민원이 많이 제기되었다.


치매안심센터를 단기간 내에 전국적으로 설치하다 보니, 인프라 확충이 안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영한다는 불만도 제기되었다. 실제로 CERAD를 1일 교육 받은 간호사가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 환자분들에게 검사를 시행하는 일들이 벌어지게 되었고, 각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실적을 높이기 위해, 다른 사업보다는 숫자로 가장 잘 드러나는 치매정밀검사를 몇 건 했는지에만 중점을 두고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는 문제점이 발생되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의 협력의사로 일할 수 있는 신경과와 정신과 전문의가 부족한 상태로, 지역 특성상 신경과, 정신과 전문의 부재 시 공중보건의사를 교육시켜 협력의사로 일할 수 있게 하는 문제점도 발생되었다.


이렇게 치매안심센터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청회를 통하여 의견수렴이나 전문가들의 조언 등이 반영되지 않은 채, 치매안심센터를 무리하게 시행하는 것에만 초점이 맞추어 져있는 현실이었고 이러한 모든 문제적 상황들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수집하고 파악하여,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정책방향을 조금이라도 바꾸는데 기여하기 위해 2018년 6월 8일, 치매를 주로 진료하는 신경과 전문의들 11명이 모여 ‘치매안심센터 신경과지원단’을 발족하게 되었다.


☞ 치매안심센터 신경과 지원단 구성: 김진태(합천병원), 김희영(BNP신경과병원), 김희진(한양대학교), 이지영(젊은신경과의원), 박환석(서귀포의료원), 송은향(서울시립서북병원), 신준현(성남의료원), 윤웅용(맑은 수병원), 정지향(이화여자대학교), 양영순(보훈병원), 이은아(해븐리병원)

대한신경과학회의 정진상 이사장님께서 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에게 ‘치매안심센터’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수행해야 한다고 설득한 결과, 어렵게 7월 20일 국회에서, 효율적인 치매안심센터 장착을 위한 치매전문가 대토론회< 치매 안심하세요 ! >라는 제목으로, 신경과 치매 지원단에서 그동안 모았던 자료, 문제점들을 276 치매 안심센터에 설문조사를 하여, 결과를 토대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문제가 있다고 하여 국정과제이기도 한 이 주제에 공식적으로 반론을 제기한다는 것은 돌아보면 한숨이 나올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모두에게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여 토론회의 명칭을 정하는 것부터 세세한 것까지 신경써야했고 심지어 강의록에 있는 내용을 보고 정부 관계자분은 언짢은 내색을 직접 표시해 오기도 했지만, 소중하고 힘들게 마련한 정책토론회 자리인 만큼, 우리의 목소리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

7월 20일 토론회 당일에는, 80석이 만석인 세미나실에 보조의자를 계속 늘려가며 160여명의 참석자 분들이 모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토론회 시작 전까지 정부관계자와 다소 긴장된 분위기였으나, 정지향 교수의 발제 이후 지정 토론 시간이 되자 현장의 문제점을 생생하게 말씀해주신 합천의료원 김진태 과장님과 서귀포의료원 박환석 과장님 등의 발표가 모든 참석자들을 웃게 만들 정도로 진솔해서 정부관계자와 발표자 그리고 토론자분들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국가 치매정책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하여 토론을 할 수 있었다.
“치매진단을 많이 해야 하니까, 밭에서 일하고 있는 할머니들을 차로 모셔다가 검사하고, 다시 밭에다 모셔다 드리곤 했는데, 이제는 하도 많이 해서 더 이상 밭에서 모셔올 할머니도 없다” 라고 말하는 신경과 의사 앞에서, 누가 경계심을 끝까지 풀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진심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토론회 후 회의록과 함께, 다음과 같은 요약지를 함께 첨부하여, 22개 국회의원실과 보건복지 위원실에 제출하였다. 부디 이번 치매안심센터 정책대토론회의 결과가, 올바른 치매정책방향으로 개선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쳐본다.


2018년 5월말 현재, 약 1,650억원의 예산을 사용하여, 187개소 센터에서, 상담 744,308명 (MMSE 검사), 정밀검진(CERAD 혹은 SNSB)을 21,305 명을 시행하였습니다. - 이 수치는 상담 및 정밀검진을 민간병원에서 시행하였다면 약 155억원이면 충분한 비용입니다.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성 제고가 필요합니다.


1. 치매안심센터에서 정밀검진을 받으려면 대기번호 100번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으로, 2~3개월 대기해서 치매검사를 받게 됩니다.

2. 치매를 조기 발굴 및 진단해서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이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인데, 공공기관이 국가 예산으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정밀검진을 무료로 해준다는 것 때문에 환자의 진단 및 치료시기를 늦추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보건소는 무료로 치매정밀검진을 해주는데 병원은 검사비용을 받는 다는 것에 대해, 적대적 감정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의료기관과 경쟁구도를 탈피하고, 민간자원을 함께 활용하고 협력하여 치매 조기 발굴 및 정밀검진을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보완이 시급합니다.

3. 치매 안심센터에서는 각 지역사회의 특징과 전문인력 확충 가능여부 등 인프라를 고려하지 않은 채, 중앙치매지원센터의 획일적인 지침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4. 현재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은 실적위주의 치매의 정밀검진에 치우쳐 있는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민간 의료기관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치매환자 및 가족 상담, 관리 등의 기능이 더 보완되어야 할 것입니다

5. 현재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의 역할은 너무 제한적이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치매 환자의 관리를 하는데 전문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가 없습니다. 전문의사를 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으로 격상시켜서, 센터장인 보건소장과 협력하여 공과 민의 전문가과 함께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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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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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할동 4]

대한신경과학회와 공무원연금공단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다녀와서


글_윤성상 특임이사(경희대병원 신경과)


공무원연금공단의 본사가 제주도에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공무원연금공단과의 업무협약식 참석을 위해 제주도로 가기로 하였을 당시에는 공단의 제주지사와 업무협약을 하기 위해서 가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만, 실제 참석해보니 공무원연금공단의 본사가 제주도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향후 수혜자가 될 현직 공무원 약 110만명과 현재 연금 수혜자가 약 55만여명이 있는 거대 조직일 뿐 아니라 저희 신경과의 주 대상층인 노후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업무협약식은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본사 6층 회의실에서 진행하기로 하였고 당일 제주공항까지는 공무원연금공단 조상용 차장님께서 마중을 나와주셔서 공항에서 저와 정진상 이사장님, 오지영 교육이사님과 함께 공단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관함식이 거행 된 서귀포 앞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중앙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이사장님, 교육이사님, 특임이사가 참석하였고, 공무원연금공단에서는 정남준 이사장님, 오정훈 복지본부장님, 조범상 은퇴지원실장님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공단에서는 이기학 사회공헌부장님, 김인중 은퇴지원부장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협약은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자리였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I. 뇌졸중 및 치매예방 전문지식 및 정보제공
II. 뇌졸중 및 치매예방 전문강사 지원
III. 사회공헌활동 전문성 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IV.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제휴 및 교류 협력

공무원연금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연금 수혜자들의 건강에 대한 주요 관심사항은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의 뇌질환과 관절질환이라고 합니다. 또한 ‘Well-being’, ‘Well-dying’과 더불어 ‘Well-aging’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은퇴자 및 은퇴 예정인 현직 공무원에게 전문 지식, 정보 제공 및 강사 지원의 협약 내용은 대한신경과학회의 슬로건인 ‘100세 시대의 뇌 지킴이’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이미 대한신경과학회는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공무원연금공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 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신경과의 인지도 재고에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우선 수안보와 강원도 오색에서 열리는 공무원연금공단 교육에는 이사장님께서 직접 참석하시기로 하였습니다. 향후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의뢰가 들어오는 사항에 대해서 대한신경과학회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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