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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의 뇌 건강 지킴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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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하였다. 그동안 경기북부는 인구가 100만명 이상이지만 종합병원이 거의 없는 의료취약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반환된 미군 기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을지재단의 초대 故범석 박영하 설립자는 6.25 전쟁 당시 군의관으로 자원입대를 하였고, 제대 후 박영하산부인과를 개설하면서부터 을지대학교병원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와 같이 1950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그 싹을 틔운 인간 사랑 생명 존중의 을지 정신이 65년의 역사를 지나 다시 반환 미군기지에서 재탄생하게 되었다. “병원이 잘 되는 곳이 아니라 환자가 필요한 곳에 가야 한다”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의료 취약 지역인 경기 북부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첨단 병원으로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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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06/2021040601722.html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국내 뇌졸중 분야의 권위자인 신경과 윤병우 교수(뇌혈관질환)가 초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만큼, 신경과가 병원의 핵심 과로 운영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박종무 교수(뇌혈관질환)도 병원의 초대 기획실장으로 취임하여 개원 준비에 주도적 역할을 하여, 신경과가 병원의 핵심 사업을 선도하는 과로서 자리매김하였다. 신경과가 병원의 핵심 과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새로 개원하는 병원으로는 드물게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에는 각 분과별로 빠짐없이 교수가 포진하고 있다. 과장 권오현 교수(말초신경근질환)를 필두로, 이동환 교수(뇌혈관질환, 신경중재), 강민경 교수(뇌혈관질환), 조수현 교수(두통 및 어지럼증), 윤지은 교수(뇌전증 및 수면 질환), 박계원 교수(파킨슨병 및 이상운동 질환), 김형지 교수(치매 및 퇴행성뇌질환)가 각 분야별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 북부는 산과 군부대가 많아 질병의 중등도가 높다. 보다 전문적인 신경중환자 관리를 위하여 신경중환자의학을 전공한 홍윤희 교수가 합류할 예정이다. 급성뇌졸중 환자의 뇌혈관중재시술 역시 주력 분야이다. 외래 방문 환자도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총 10명의 교수진이 의료 취약 치역이던 경기 북부의 뇌 건강을 빈틈없이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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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에는 10명의 교수진뿐만 아니라 6명의 전담 간호사가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 또한 개원 시 뇌신경센터에도 공을 들여 최신 장비들을 도입하여 숙련된 인력이 뇌혈류검사, 뇌파검사, 비디오뇌파검사, 근전도 및 유발전위 검사, 자율신경계 검사, 신경인지검사, 안구안진검사, 수면다원검사를 전문적으로 운영 중이다. 관련 검사에는 해당 분과의 담당 교수가 직접 검사에 참여하여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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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원하는 병원의 숙명으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는 수련의나 전공의 없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100% 교수 당직 체계로 신경과 교수들이 24시간 응급실 진료를 전담하고 있어 경기북부의 신경계 응급질환 진료의 질을 높이고 있다. 때로는 버겁지만, 가장 힘이 되어 주는 이들은 역시 동료 교수진이다. 개원 이후 6개월 남짓의 짧은 시간이지만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진 사이의 끈끈한 정은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여타의 의국 못지않다. 개원 후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빠른 속도로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어 가고 있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경과 거점 병원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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