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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소개]
JCN 편집위원회; 대한신경과학회 회원들이 만들어가는
학회 대표 학술지


  글_김병조(Editor-in-Chief of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2005년 창간 이후 학회지의 질적 수준에 최우선을 두고 헌신하신 역대 편집위원회의 노력으로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짧은 기간에 SCIE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되어 2009년도 0.444라는 IF를 받게 되었습니다. 2022년 3.1이라는 IF와 2023년도 투고 논문 기준 15.8%의 낮은 게재허가율(원저 9.2%) 및 2024년 발표될 JCR 랭킹에서 Q2 영역에 자리잡을 정도로 꾸준한 질적 수준의 발전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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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JCN의 심사 및 출간을 담당하는 편집국의 규모도 함께 커졌습니다. 편집장을 포함 총 27명의 분야별 책임편집위원이 연 600여 편의 투고 논문(해외 투고 비율 약 75%)을 맡아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 분의 통계 편집위원이 통계 분석에 오류가 없도록 개재 전 논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을 포함한 총 7개 국가에서 14명의 국제 편집위원들이 학회지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위해 종설 게재와 논문 심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그래픽 초록의 관리와 전반적인 학회지 디자인의 개선을 위해 그래픽 편집위원 자리를 만들어 한 분의 의학 그래픽 디자인 전문가를 위촉했습니다.

전 세계 학술계에 대한신경과학회의 학술적인 수준을 알리기 위해 창간된 JCN은 이제 명실상부세계 학술계에 주요 저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우수한 논문의 질적 수준에 비해 전체 논문 평균 인용 횟수가 아직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학회지 게재 논문들이 연구자들에게 보다 쉽게 검색이 되도록 MeSH 용어를 사용하는 keywords들을 매칭하고 있고 편집 과정에 논문의 제목과 key word들이 논문의 우수한 결과를 더 잘 반영하여 논문을 검색하는 연구자들에게 더 쉽게 눈에 띄도록 교정하여 출판하고 있으며 정식 출판 전 온라인에 사전 게재되어 더 오랜 기간 PubMed를 비롯한 검색 사이트에서 노출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JCN 계정을 만들어 각 논문들의 그래픽 초록과 주요 메시지를 홍보하고 있고 Researchgate를 활용하여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보다 더 노출이 잘 되도록 편집국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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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의 연구 흐름을 잘 파악하여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요 주제들을 다룬 논문들을 게재하고 시기적절한 주제를 종설로 게재할 수 있도록 매년 Web of Science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여 임상신경학 분야의 최신 연구 트렌드를 파악하고 JCN의 방향을 실시간 수립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연구 업적으로 JCN에 기여한 대한신경과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논문상과 우수연구자상을 추계학회에 시상하고 있고, 반기별 JCN의 지난 논문들을 본인의 연구에 잘 활용하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6월 초 서울과 12월 초 부산에서 년 2회 편집위원회 워크숍을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학술지의 발전 전략과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회원들이 JCN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JCN은 대한신경과학회 회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저널입니다. 최상의 우수 논문들이 투고되고 우수한 심사평에 의해 최상의 논문들이 게재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논문들이 많은 후속 논문들에 인용되어 언급됨으로써 전 세계 학술계에 우리 JCN의 우수한 논문들이 알려져 학술적 발전뿐만 아니라 의료 현장에 활용될 수 있는 주요 연구 결과가 잘 홍보될 수 있습니다. 결국 우수 논문을 작성하는 저자로, 투고된 논문을 심사하여 보다 우수한 논문으로 만드는 심사위원으로, 그리고 JCN의 우수한 논문들을 인용한 연구 결과물을 타 학회지에 게재하여 알리는 우수 연구자로서 회원들의 역할은 JCN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의료 환경의 변화로 인해 학회 재정이 쉽지 않음에도 학회의 지지 속에 발전하고 있는 JCN은 투고, 게재 뿐만 아니라 구독에 대한 모든 비용을 학회의 자산으로 운영하고 있어 국내외 그 어떤 학술지보다 연구자에 친화적인 학회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기업화하고 있는 학술지 출판계로 인해 상업적 수단으로 퇴색할 위기에 있는 국제 학술지 생태계에 모범적인 학술지로 남겠다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편집위원회는 대한신경과학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모든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만한 세계적인 학회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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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소개]
미래전략특임위원회를 소개합니다.


  글_박건우(미래전략특임위원장,고려대안암병원)




미래전략특임위원회가 무엇을 하는 조직인가요?

미래전략 특임위원회는 이번 집행부의 중점 신규 프로젝트를 집행하기 위한 부서입니다.
미래전략이라는 단어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지금 당장의 당면 과제 보다는 좀 더 크고 깊은 시야를 가지고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신경과 학회 본연의 역할이 무엇일까를 연구하고 준비하 게 하는 기구입니다.

이 특임위원회가 이번 집행부에서 중점으로 삼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경과학회 회원 관련 스타트업과 투자 혹은 공동 사업 추진
      2. 비수도권 지역 병원, 젊은 연구진에 대한 학회 차원의 지원 확대
      3. 실질적인 수가개발업무의 지원
      4. 향후 수련시스템의 탐색 및 제언




이사회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이유는?

이미 이야기한 바와 같이 미래전략은 당장의 현안보다는 아직 오지 않은 향후 상황을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연구와 실험을 지속해야 하므로 지속 가능성과 독립적 성격을 부여하기 위해 이사장 직속 기구로 운영되며, 각 관련 부이사장 및 이사들과 긴밀한 협조를 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성도 특임위원장, 특임이사, 그리고 간사로 팀을 이루고 사안에 따라 관련 부이사장을 위원으로 두고 위원회 활동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적 구성은 위원장, 부이사장 3인, 특임이사, 총무이사, 간사, 그리고 개원의와 봉직의 각 1인으로 구성됩니다.




구체적 활동 계획

1) 신경계 질환 스마트헬스케어 연구위원회의 활성화
지난 집행부부터 활동을 시작한 신경계질환 스마트헬스케어 연구위원회의 활동을 계승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그간 스마트헬스케어의 현황과 가능성 그리고 빅데이터 운영 등에 대한 심포지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제는 회원들이 직접 스마트헬스케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해 보려 합니다. 국내 의사 출신 스타트업 혹은 기업으로 발전시킨 분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스타트업을 하는데 필요한 지적재산권 관리, 기업과의 협업, 투자 유치 등의 관련 지식을 제공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는 심포지엄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6일(토) 개최되었던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의 기술사업화 현황과 미래’도 이와 같은 기획의 연장선에서 열렸던 것입니다. 금년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내 아이디어가 투자를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 심포지엄과 네트워크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회원들의 지적재산권을 지켜나갈 여러 방책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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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로운 신경계 질환 수가 개발 지원
총무위원회, 기획위원회, 보험위원회와 협력하여 신경과 발전을 위한 신경과 영역의 신규 행위수가 개발에 필요한 사안을 지원하겠습니다. 비록 어떤 기술이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더라도, 의료 행위로 간주되고, 행위수가로 자리 매김하는 것은 지난한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단계에 맞춰 자문 및 연구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고, 스타트업 지원과 자문을 하고, 수가 개발 작업에 지원을 함에 있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 자문위원단 그리고 학회 내 전담 직원의 필요성이 대두 됩니다. 이는 의원회 활동에 회원들이 얼마나 참여하는가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의 요구가 많아진다면 전담 조직까지고 고려하고 있습니다.

3) 회원 실태 조사
현재의 의료 사태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향후에도 신경과 전공의 정원과 수련 실태는 수련위원회를 중심으로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서도 지적 되었듯이 인적자원 조달의 문제는 지속적 연구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신경과학회는 오랜 수련실태 조사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향후 인력 수급의 데이터로 활용하기 위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또한 인력 추계를 위해서는 개원의와 봉직의에 대한 데이터가 같이 수집되어야 합니다. 수련위원회와 함께 그간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부탁의 말씀

미래는 준비하지 않으면 느닷없이 오늘로 다가옵니다. 학회는 회원의 권익 보호라는 사명과 학회 지속 가능성을 위한 미래 인재에 대한 계획을 가져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그간 윤리위원회와 법적 대응에 지원을 해왔습니다. 학회는 보다 적극적인 지적재산권 보호와 수가 창출에도 지원을 해야 합니다. 학회 자체의 인재 영입 계획과 매력을 가지지 못한 다면 우리의 미래도 없습니다. 인력수급에 대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회원의 권익보호와 미래를 위해 많은 회원님들의 협력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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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소개]
대한신경과학회 협력조정특임위원회


  글_대한신경과학회 협력조정특임위원회



협력조정특임위원회는 신경과 회원들간의 소통과 자학회 및 연관학회 그리고 타 전문과목 학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위원회입니다.

주 업무는 신경과 회복작성과 각종 학회의 학술대회 및 동정을 전하는 것입니다. 저자인 해운대백병원 신경진을 포함해 해운대백병원 이동아 교수님, 류상효신경과 류상효 원장님, 안양샘병원 이석호 과장님, 그리고 해운대백병원 전공의 김준수 선생님이 주축이 되어 위원회를 구성하였고 2024년 4월 15일 온라인 zoom meeting을 통해 첫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신경과 회보는 기존처럼 3월, 7월, 11월 일년에 세 차례 발간할 계획입니다. 종이가 아닌 웹진으로 회보가 올라가기 때문에 글 뿐 만 아니라 그림이나 동영상도 올릴 수 있어서 다양한 형식으로 회원들의 동향이나 소식 그리고 아이디어를 올릴 계획입니다. 회원님들의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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