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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소통위원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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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_정재면(회원소통위원장, 인제대서울백병원 신경과)



회원소통위원회는 2018년 정진상 이사장의 취임과 함께 특임위원회로 설치되어 그 임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신경과학회 회원들의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정진상 이사장님의 바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의 회원들이 소외되지 않고 학회의 소식을 접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적으로 설치되었던 것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기존의 신경과학회 소식지를 개선하여 회원소통의 장으로 변모시키자는 것이었습니다. 최윤주 선생님과 오미선 교수님을 위원으로 단 3명의 단출한 위원회가 구성되었지만 한 분 한 분 능력을 발휘하여 조용하지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종이 매체의 신경과학회 소식지를 웹진(Webzine) 형태로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인쇄된 형태의 신경과학회 소식지에 비해 웹진은 동영상이나 음성 등 편집의 유연함과 함께 내용의 수정과 보완이 용이하고 무엇보다도 기존 종이 소식지에 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는 점에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2018년 6월 제105호 소식지부터 웹진으로 발간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제116호까지 발간되었습니다.

내용에 있어서는 봉직의 및 개원의 회원을 위한 최신 지견과 새로 소개된 약제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시의적절하게 보험 관련 정책 및 규정에 대해 해당 전문가와 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성공적인 개원 사례를 만드신 회원들을 소개하여 개원을 준비하는 회원들에게 실제적으로 귀중하고 유용한 경험을 나누는 섹션을 만들어 보고자 하였습니다. 개원의 특임위원회와 함께 개원준비세미나를 연재한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전공의 회원들을 위해서는 고시위원회와 협력하여 전문의 시험에 도움이 되는 임상 문제와 증례를 소개하는 노력도 하였습니다. 신경과 전문의면서 신경과 임상진료 현장을 떠나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일을 하고 있는 회원들도 찾아내어 소개함으로써 젊은 회원들이 자신의 외연을 넓혀갈 수 있는 시야를 갖추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이전부터 이어져 오던 병원 탐방도 신생 병원을 중심으로 어느 병원에서 누가 무슨 일을 하는지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섹션도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학회의 연륜이 쌓여가면서 축적된 신경과학회의 전통과 유산을 보존하고 전공의를 비롯한 젊은 회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신경과학회의 원로회원들의 말씀을 듣는 자리인 원로회원 자문 회의의 개최를 도왔으며, 원로회원 인터뷰를 연속해서 게재하였습니다. 2019년 추계학회에서는 권익증진총괄위원회를 도와 Neurology Masters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퇴임을 앞둔 회원들의 인터뷰와 소감을 듣는 섹션을 통해 신경과의사로서 또한 인생의 스승으로서 들려주시는 귀한 말씀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신경과학회 회원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을 소개함으로써 신경과의사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회원들이 공감하고 자기만의 풍요롭고 다채로운 인생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각 인접 학회와 자학회 별로 운영되고 있는 Youtube 채널뿐 아니라 신경과학회 회원들의 Youtube 활용의 사례도 소개함으로써 변화된 환경에서 환자 진료를 위해 우리 회원들이 기울이는 노력들도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런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원소통위원회 본연의 사명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전공의뿐 아니라 전임의와 군의관을 포함하는 젊은 회원들의 참여가 부족하였기에 향후 회원소통위원회의 혁신을 통해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회원들이 소통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동안 카페브레인을 통해 풍성한 인문학적 소양을 제공해 주신 박지욱 원장님께는 그동안 감사의 인사를 한 번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본연의 진료와 연구 업무로 바쁘신 중에도 원고 청탁을 받으시고 흔쾌히 글을 써주신 여러 이사님들과 위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항상 기발한 아이디어와 추진력을 보여주신 두 분 위원님들 최윤주 선생님과 오미선 교수님, 소식지의 마무리를 깔끔하게 해주시는 김현주 실장님과 박도희씨에게 코로나 핑계로 변변한 감사의 인사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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