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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2025년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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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신경과학회19대 김승현 이사장


존경하는 대한신경과학회 회원님께,

2025년의 시작을 맞이하며, 진료·교육·연구가 우리의 일상으로 온전히 자리 잡기를 기대했지만, 여전히 정책적인 모순과 의료 환경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고 회원에게 신뢰받는 신경과]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모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특히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신경과 전문의 양성을 위한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한 과제임에도, 이를 원활히 시행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신경과학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휴직 중인 전공의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회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통해 그들이 용기를 내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랍니다.

올해 대한신경과학회는 창립 40주년을 넘어, 회원 수 2,600명이 넘는 학회로 성장하였으며, 8개의 자학회와 16개의 연관 학회를 포괄하는 중요한 학술 단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대정신에 맞는 운영을 위해 3S(Smart, Sustainable, Synergic) 정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고령화 시대, 뇌인지과학,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헬스케어,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신경과학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연관 학회 및 자학회와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신경계 질환의 진료와 정책 수립에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지속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은 우리 학회에 있어 더욱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오는 세계신경과학회(WCN2025)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학회 운영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지역 사회를 책임지고 계신 개원의 선생님들, 2차 병원에서 헌신하시는 봉직의 회원님들, 그리고 대학병원에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시는 교수님들께서 그동안 쌓아오신 업적과 성과는 후배들에게 큰 영감과 동기가 될 것입니다. 젊은 전공의들이 신경과를 선택한 것이 올바른 결정이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다음 세대가 더욱 발전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다가오는 춘계학술대회가 따뜻한 봄날 대구에서 개최됩니다. 그동안 준비해 온 연구 성과와 진료 경험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지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학술의 장에서 회원 여러분과 직접 만나뵙기를 고대하며, 특히 젊은 전공의들이 다시 신경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03월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김승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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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과학회 회장 이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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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신경과학회 42대 박미영 회장




존경하는 신경과학회 회원 여러분,

2024년, 42대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직을 떠나며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일 년간 김승현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함께 신경과학회를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영광이었으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긴 코로나 시기를 가까스로 벗어난 듯했지만, 임기 시작 직전부터 불거진 의정 사태가 학회의 활동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학회 임원진들은 이에 대응하며 단기적·장기적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전략을 세워 추진하는 과정을 함께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던 그 순간들이 아직도 가슴 깊이 남아 있습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남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느꼈던 이 뭉클함이 우리가 단합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과학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필수 중증 의료과 선정, 세부 전문의 인정, 신경과 전문병원 인증 제도 도입 등 의료 정책 분야에서 중요한 결실을 맺었으며, 유관 학회와의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이 외에도 각 분야에서 학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이 이루어졌습니다.

저 또한 회장직을 수행하며 예기치 못한 어려움과 외부적 요인들로 인해 때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무거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아낌없는 격려 덕분에, 유관 위원회와 협력하여 신경과를 홍보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최우선으로 두고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학술적으로도 연구와 교육의 공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신경과학회의 큰 행사인 춘·추계 학술대회가 최신 의학 동향과 중요한 이슈를 논의하는 학술·교육 플랫폼으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학술위원회의 헌신과 회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입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협력 덕분에 저는 많은 것을 배우고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점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지만, 후임 회장님께서 새로운 비전과 열정으로 신경과학회를 더욱 발전시켜 주실 것을 믿기에, 4월 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되는 'Neurology Blooms in Daegu, Medicity' 춘계학술대회를 끝으로, 이 자리를 떠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소중한 참여를 기대합니다.

그동안 학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이사장님과 임원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앞으로도 신경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응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28일
대한신경과학회 회장
박미영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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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과학회 회장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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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신경과학회 43대 김진호 회장




존경하는 대한신경과학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전임 회장님들에 이어 제43대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직을 맡게 된 김진호입니다.
먼저, 저에게 이 소중한 책임을 맡겨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학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역대 이사장님과 회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초유의 의정 갈등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학회를 이끌어 주신 전임 박미영 회장님의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김승현 이사장님을 도와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 대한신경과학회는 지난 40여 년간 학문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현재 2,60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며, 그동안 쌓아온 학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존경받는 학술 단체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러나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도전과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신경과 분야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신경과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등 신경계 질환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경과학회는 정부의 정책 수립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신경과 의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필수 중증 의료과로서의 역할을 확립해야 할 때입니다.

이와 함께, 신경과 전문의들의 진로도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신경과 전문의가 대학병원뿐만 아니라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신경과학의 세분화 및 전문화 추세에 발맞추어 학술 및 연구 분야에서 분과 학회 및 연관 학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신경과 전문의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회원 여러분께서 더욱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1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길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어 대한신경과학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회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대한신경과학회 회장
김진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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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2025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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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학술대회 등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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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교육자 증명서류: 별도의 양식은 없으며, 소속 병원 신경과 과장님이나 기관장의 서명이 들어간 등록 추천 서류를 kna1982@neuro.or.kr로 제출하여 주십시오. 또한 피교육자 등록 시 의사연수평점은 획득되지 않습니다. (비회원 의사 선생님께서는 일반 비회원으로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등록비 환불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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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취소를 원하시는 경우 등록비 환불을 위해 간단한 인적사항을 kna1982@neuro.or.kr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무통장입금의 경우 환불받을 계좌 정보 기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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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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