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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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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신경과학회 홍승봉 이사장



존경하는 대한신경과힉회 회원님들께: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COVID-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접종 후 면역반응 또는 부작용으로
- 통증, 조홍, 부어오름, 피로감,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메스꺼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십시오.
- 현재 신경과 전문의가 2,093명에 이르고, 매년 신경과 전문의가 약 80명 이상 배출되고 있습니다.
- 앞으로 신경과 회원들이 모두 잘 살기 위하여는 진료 영역의 확대와 활성화가 중요합니다.

기존의 뇌졸중, 치매, 이상 운동, 뇌전증, 말초신경, 척수, 근육질환, 두통, 어지럼증, 수면장애, 통증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도 뇌졸중 중재치료, 어지럼증, 수면장애, 통증은 다른 전문과들과 경쟁 상태에 있습니다.
특히, 수면장애와 통증은 유병률이 매우 높아서 모든 신경과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진료해야 합니다.
회원 여러분 기회는 자주 오지 않습니다. 때를 놓치면 좋은 기회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지금은 현재 진료량에 만족하실지 모르지만 앞으로 5년, 10년 후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정책을 세우고 나아가야 합니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것만 잘하면 되다는 마음으로는 미래를 대비하지 못합니다.

조만간 통증, 수면장애, 신경계 우울증에 관한 CME 교육강좌 안내를 받으실 것입니다. 모든 회원님들께서 이수하시면 신경과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홍 승 봉 배상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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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과학회 회장 이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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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신경과학회 송 홍 기 회장


친애하는 대한신경과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루는 더디게 가지만 일 년은 쓱 지나간다는 말이 새삼 와닿습니다.
회장 취임사를 드린 게 바로 어제 같은데 지금 퇴임사를 씁니다.

작년 초만 해도 설마 금방 나아지겠지 했으나, 임기 내내 끝까지 COVID-19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바람에 한 번도 제대로 된 대면 행사를 못 치르고 임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비대면으로만 끝난 답답한 상황이 작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때 처음 시도한 비대면 학술대회에서 송출 사고로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렸습니다. 다행히 추계학술대회는 별문제 없이 잘 끝나 한숨을 돌렸습니다.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지난 두 학회를 거울삼아 더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별 문제 없이 잘 치르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하루빨리 모든 것이 정상화되어 예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신축년에 무엇보다 회원 모두의 건강과 그리고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2021년 02월
대한신경과학회 회장
송 홍 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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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과학회 회장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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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신경과학회 이 준 홍 회장


존경하는 대한신경과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사태로 인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 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는 깊은 존경을 받을 만합니다. 최근 시작된 백신 접종과 치료제 개발로 2021년 신축년에는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회원님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더욱 세분, 전문화 그리고 공정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학회의 역할은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한의학회 기간학회로써 현재 2,000명이 넘는 정회원과 330명이 넘는 전공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는 39년 역사의 대한신경과학회는 이러한 사회적, 시대적 추세에 맞추어 회원 여러분 들의 학술, 연구, 교육 및 진료활동 등에 가능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한신경과학회는 대학병원을 비롯한 수련병원 회원들도 많이 계시지만, 비수련병원 봉직회원들과 개원의 회원들도 많이 증가하여 비중이 더 커지고 있어, 다양한 모든 회원들이 학회에 참여하고 역할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원들의 의견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한신경과학회 자학회 및 유관학회가 현재 20개 이상 있어 이들 학회의 위상 강화에도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항시 대한신경과학회에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학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03월
대한신경과학회 회장
이 준 홍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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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도입된 COVID-19 백신 요약



글_김아름(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장, 응급의학과 조교수, 감염내과 분과전문의) )


input image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특징] 바이러스 벡터 방식 (코로나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다른 운반용 바이러스에 실어 체내에 주입해 항원 단백질을 생성하게 하는 방식)
[효능]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발표에서, 1회 접종으로 76%의 보호를 90일간 제공하며, 2회 접종을 12주 간격으로 늘릴 경우 효능은 82.4%로 늘어남. 백신 접종이 바이러스 배출 기간과 양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남. 다른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도 낮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음
[특이점] 고령층 임상데이터 부족으로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65세 이상 대해 권고하지 않았으나, 21년 2월 스코틀랜드에서 80세이상에서도 (1회 접종후  6주이후) 80% 효과 유지가 발표. 안정성은 영국에서 150만도즈 접종후 큰 문제 없음 확인


input imageinput image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특징 및 효능] mRNA 백신으로 항체반응 유도 효율 측면에서 장점. 예방효과가 94-95%로 가장 높고, 따라서 공급물량 부족으로 일부 국가에서 접종 중단 사태.
[특이점] 21년 2월 이스라엘에서 화이자는 2회 접종 1주일후 1) 감염예방 92% 2) 유증상감염예방 94% 3) 입원예방 78% 4) 중증질환예방 92% 효과를 발표. 연령/성별/동반상병 관련없이 효과 동등.


input image    얀센


[특징]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으로 1회 접종이 장점.
[효과] 얀센 백신은 중등증/중증 코로나19를 방어하는데 초점을 둠. 중등증/중증 코로나19를 방어하는데 66%의 효과 (중증 방어능력은 85%)
남아공 변이의 중증/중등증은 57% 방어 효과
[특이점] 60세 이상 대상자도 13,610명 포함한 결과임. 큰 안전성 우려는 발견되지 않음.


input image    노바백스


[특징] 합성항원 백신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항원 부위인 스파이크 단백질을 유전공학적으로 생산하여 접종하는 방식. 기존에 사용되던 방식이고 백신 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보관과 유통이 편리한 장점.
[효과]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시험은 27%가 65세 이상으로 더 넓은 근거를 제공. 영국과 남아공에서 진행되어 변이에 대한 효과 평가도 이루어짐.
전체 백신 효능은 89.3%로 나타났으며, 영국 변이에 대해서는 85.6%
남아공 변이에 대해서는 HIV 음성 접종자에게는 60%의 효능, 양성까지 포함할 경우 49.4%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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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put image    끝으로


- 현재 백신에 의한 중증 알레르기 반응은 PEG라는 물질에 의해서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됨. 해당 물질에 알레르기가 없는 경우 원칙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나 이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움. 따라서 중증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의 과거력 확인과, 접종 직후 30분간 급성 알레르기반응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
- 변이 바이러스 유입은 시간문제. 해외 입국자의 지인 또는 가족에 의해 국내에서 이미 지역사회 전파가 이루어지고 있음. 이미 유럽은 영국발 변이가 우점종이 된 상태이고, 미국에서도 영국, 남아공, 브라질에서 발견된 변이가 유입되고 있음. 자가격리 중 가족 간 감염에 의한 전파가 있을 경우 방역대책이 쉽게 무력화되므로, 반드시 자가격리자 및 가족의 격리 수칙 준수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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